[일문일답] 최다빈 "올림픽 출전만으로도 영광, 최대한 즐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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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올림픽 전초전인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최다빈(18, 수리고)이 귀국했다.
최다빈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지난 21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대회가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최다빈은 26일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127.93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2.3점과 합친 총점 190.23점을 받은 최다빈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다빈은 ISU가 인정한 종전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 점수인 128.45점과 총점 최고 점수 191.11점(이상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최고 점수를 내며 처음 190점을 넘어섰다. 시즌 초반 최다빈은 부상과 부츠 문제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특히 국제 대회에서 부진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올림픽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제대로 치렀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최다빈은 이번 대회 소감과 얼마 남지 않은 평창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나눈 최다빈의 일문일답.

Q 이번 4대륙선수권 대회에서 시즌 최고 점수를 받았다. 소감은?
올 시즌에는 부족한 점을 많이 보여드렸다. 그래서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준비한 대로 보여드려서 만족한다.
Q 발목 부상 상태는 어떤가?
지금은 부츠에 잘 적응하고 있다. 큰 부상이 없는 상태라서 올림픽을 잘 준비할 수 있다.
Q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준비할건지?
새로운 기술보다 지금하고 있는 것을 잘 다듬어서 준비하겠다.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저에게도 마찬가지다.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하겠다.
Q 올 시즌 초반 국제 대회에서 점프가 회전수 부족 판정을 자주 받았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는 점프가 모두 깨끗했다. 점프 수정이나 보완을 어떻게 했는지?
올 시즌 새 스케이트 부츠가 맞지 않아 고생했다. 스케이트 굽 높이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지금은 부츠에 적응해서 점프를 편하게 하고 있다. 부츠가 편해지면서 점프도 좋아진 것 같다.
Q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는?
저에겐 꿈의 무대인데 출전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올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다. 출전 만으로 행복하다. 긴장하기 않고 올림픽 무대를 줄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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