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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첫 1군 캠프' SK 최항 "까다로운 타자 되겠다"

작성일: 2018.01.30 08:5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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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최항 ⓒ 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홍지수 기자] 2017년 시즌 값진 경험을 쌓은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항(240이 2018년 스프링캠프에 참석하는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첫 스프링캠프다.

최항은 30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로 떠나는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왔다.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난 최항은 "나는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 팀에 홈런 타자가 많은데 나는 공을 오래보는 연습을 하고 출루율에 신경을 쓰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SK 선수단은 30일 출국해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8년 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올해 캠프에는 최항을 포함한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SK 선수단은 1차 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에서 기량 및 체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을 하고, 다음 달 24일부터 3월 10일까지는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로 실전감각 향상 중심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최근 형 최정과 함께 괌에서 훈련을 하고 온 최항은 며칠 휴식 후 이날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본격적인 새 시즌을 준비한다. 최항은 "(괌에서)나아갈 방향을 잡았다. 형(최정)하고 같이 고민하고 연구했다. 기본적인거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훈련했다"고 말했다.

출국 직전 새 목표를 말했다. 최항은 "타석에 섰을 때, 상대 투수가 나를 보면 '출루할 것 같은 타자'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 까다로운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항은 지난해 처음으로 1군 그라운드를 밟았다. '해결사' 최정(31)의 동생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던 그는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321 1홈런 16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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