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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일문일답] NC 나성범 "더 발전해야 '마지막 문턱' 넘을 수 있다"

작성일: 2018.01.31 16: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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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나성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나성범은 어떻게 보면 축복 받은 선수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경험했으니 5번 가운데 4번의 높은 확률로 가을 야구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은 2016년 1번. 그나마도 두산 베어스에 4전 전패로 물러난 아픈 기억이 있다. 그래서 나성범에게 포스트시즌, 나아가 한국시리즈는 꼭 넘고 싶은 산이다. 30일 미국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면서도 나성범은 '마지막 문턱'을 얘기했다. 

- 비 시즌 캠프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12월 쉬고 1월부터 운동했다. 작년과 똑같은 루틴으로 시작하고 훈련했다. 작년에는 캠프 초반에 다쳤는데 이번에는 첫 날부터 무리하지 않고 부상 신경 써야겠다. 작년의 경우 부상 때문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불안한 면이 있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는데, 그래서 체력적으로 비축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매년 팀 내 위치가 변하고 있는데. 

"이제 후배들이 훨씬 많아졌다. 저도 작년보다는 더 후배들을 이끌어야 한다. 야구장 안팎에서 솔선수범하겠다."

"작년에 안 갔던 선배들이 합류하기 때문에 분위기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본다. 가서 봐야 한다."

- 캠프에서 신경 써야 하는 점이 있다면. 

"올해는 수비에서 발전하고 싶다. 공격은 작년 시즌 마무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실수가 많았기 때문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요즘은 외야수에게 타격이 기본이다. 수비도 다들 잘하기 때문에 타격 뿐 아니라 모든 걸 잘해야 한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훈련해야 할 것 같다."

- 올해 목표는. 

"시즌 때 잘 싸우고, 좋은 성적을 내고도 가을 야구에서 팬들과 저희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다. 매년 아쉬움 속에 일년을 마쳤다. 올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선후배 하나가 돼서 더 강팀이 돼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시안게임 같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준비 잘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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