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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마르카, 라리가 이적시장 평가…바르사 7점, 레알 '의견 없음'

작성일: 2018.02.01 18:5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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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해서 행복한 쿠치뉴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1월 이적 시장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발렌시아는 7점, 레알마드리드는 평가 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온갖 대형 이적이 쏟아져 스포트라이트를 가지고 갔지만 프리메라리가 역시 52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전력 보강을 마쳤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1일(한국 시간) 프리메라리가 팀들의 이적 시장 성적에 평가를 내렸다. 10점 만점으로 평가가 내려졌다. 우승권에서 경쟁을 펼치는 4개 팀의 성적을 전한다.

선두 FC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도 잘 보냈다. 마르카는 평점 7점을 줬다. 필리피 쿠치뉴와 예리 미나가 합류했다. 쿠치뉴 합류는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쿠치뉴는 측면과 중앙 모두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4-3-3 포메이션에서 측면 공격수로 뛸 수도 있고, 장기적으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대신해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약할 수도 있다. 미나는 신체 능력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 전체적으로 크지 않은 바르사 선수들 사이에서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더 강해지면서 겨울 이적 시장을 마쳤다"고 표현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중국으로 떠나고, 아르다 투란, 하피냐, 제라르드 데울로페우가 임대로 팀을 떠났지만 핵심 선수는 아니다.

마르카는 레알마드리드의 이적 시장 자체를 따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아무런 변화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적 시장에서 조용했다는 것 자체가 좋은 신호는 아니다. 레알마드리드의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아서다. 리그에선 4위까지 밀려났고, 코파 델 레이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6월까지 지금의 스쿼드를 유지할 계획이다.

▲ "영입 안 할래." 부진에도 꿋꿋한 지단 감독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발렌시아도 나란히 평점 7점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드디어 공격수 보강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지난 여름엔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비톨로는 라스팔마스에서 6개월간 임대 생활을 해야 했고, 디에고 코스타는 개점 휴업 상태로 6개월을 보냈다. 두 선수 모두 팀에 합류해 힘을 보태고 있다. 많이 뛰는 축구를 하는 아틀레티코에서 두 선수의 합류는 천군만마다. 아틀레티코로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것이 아까울 터다.

발렌시아 역시 나쁘지 않은 겨울을 보냈다. 루시아노 비에토와 프랜시스 코클랭을 영입했다. 마르카는 두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두 선수 모두 장점이 뚜렷한 선수들로 발렌시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각각 골 냄새를 맡는 후각과 중원의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전력 이탈이 없었다.

프리메라리가는 이제 17라운드를 남기고 있다. 바르사가 승점 57점으로 독주하고 있고,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11점 뒤에서 2위를 형성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승점 3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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