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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 vs 가스파리니, 불꽃 튄 'No.1 외국인선수' 대결

작성일: 2018.02.06 21:1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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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다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도곤 기자] 'No.1' 외국인 선수 자리를 놓고 파다르(우리카드)와 가스파리니(대한항공)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은 6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2017-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를 치렀다. 대한항공이 세트스코어 3-2(19-25, 26-24, 14-25, 25-18, 15-13)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파다르와 가스파리니의 대결로 압축됐다. V리그 남자부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대표되는 두 선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파다르는 37득점에 공격성공률 50.79%를 기록했고, 가스파리니는 27득점 공격성공률 44%를 기록했다.

파다르와 가스파리니 모두 팀의 주포로 많은 공격을 책임졌다. 평소와 다름 없이 1세트에 많은 점수를 올린 두 선수는 2세트부터 본격적인 대결을 펼쳤다.

선제 공격은 파다르가 했다. 파다르는 공격 득점 3점과 블로킹 1개를 곁들이며 혼자서 4점을 올렸다. 가스파리니는 파다르, 구도현에게 공격이 걸리면서 부진했다. 이 틈을 타 파다르는 강력한 스파이크를 계속해서 꽂아 넣었다.

하지만 가스파리니도 가만히 당하지 않았다. 2세트 중반부터 연이어 점수를 올리더니 10-17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마지막 2점을 연달아 올리며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다.

▲ 가스파리니 ⓒ 한희재 기자
3세트에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파다르는 초반부터 점수를 내면서 6득점을 올렸으나 가스파리니는 팀의 전체적인 부진 속에 3점에 그쳤다. 결국 3세트는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파다르와 가스파리니는 4세트에 각각 3득점, 4득점으로 잠시 쉬어갔다. 5세트에서는 두 선수 모두 많은 공격을 가져가며 경기를 이끌었다. 5세트에서는 가스파리니가 서브 득점은 물론 공격 점수도 올리면 판정승 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강서브 대결에서는 가스파리니가 승리했다. 이날 전체적으로 두 선수의 서브 범실이 많았다. 파다르와 가스파리니 모두 4세트까지 서브 득점은 1점만 기록했다. 하지만 가스파리나가 5세트에 결정적인 서브 득점 2개를 연달아 기록했고, 중반에 1개를 더 추가하며 활짝 웃었다. 특히 세 번째 서브 득점으로 결정적인 점수를 올리며 대한항공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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