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보는 'OKC vs GSW'의 화끈한 2차전 승부
작성일: 2018.02.07 15:59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오클라호마시티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경기에서 125-105로 20점 차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지난해 11월에 열린 1차전 승리 이후 2차전까지 잡아내는 기쁨을 맛봤다.
두 팀의 경기는 항상 뜨겁다. 9년간 정든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난 케빈 듀란트가 친정팀을 상대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를 모두 이겼던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지며 희비가 엇갈렸다.
1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 로케츠와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단 1번만 이겼다. 지난달 5일 휴스턴을 상대로 10점 차로 이긴 것을 빼면 4번이나 졌다. 에너지 레벨이 높고 공격력이 뛰어난 두 팀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면모를 드러냈다.
1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단 한 번도 리드를 챙기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번 시즌 처음이다. 스티브 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4-15시즌 이후로 보면 홈에서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적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2
골든스테이트는 커 감독이 부임한 2014-15시즌 이후 홈에서 막강한 경기력을 뽐냈다. 홈에서 20점 차 대패가 단 1번 밖에 없었다. 지난 2016-17시즌 홈 개막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00-129로 패배했다.
이후 이날 두 번째로 20점 차 이상 홈 패배를 경험했다. 이날 20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커 감독이 사령탑에 앉은 이후 두 번째였다.
11
골든스테이트는 11경기 연속 100점 이상 실점을 기록했다. 커 감독 부임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뛰어난 공격력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탁월하다. 100점 미만 실점 경기가 자주 나온 이유다. 하지만 최근 수비가 무너지면서 100점 이상 실점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20.5
스테픈 커리는 지난달 28일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49점을 폭발했다. 하지만 이후 잠잠하다. 보스턴전 후 총 4경기에서 평균 20.5점 4.5리바운드 5.0어시스트 FG 41.7% 3P 28.9%에 그치고 있다.
72
러셀 웨스트브룩과 폴 조지가 펄펄 날았다. 웨스트브룩은 34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조지 역시 38점 3어시스트 6스틸로 폭발했다. 두 선수가 총 72점을 합작했다. 이에 반해 골든스테이트의 빅4는 침묵했다. 케빈 듀란트(33점), 스테픈 커리(21점), 클레이 톰슨(12점), 드레이먼드 그린(5점)이 총 71점을 만들어내며 오클라호마시티 두 명을 이겨내지 못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
'1승 3패 탈락 위기→시리즈 동률'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또 제압…7차전 간다
2025-05-03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