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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NOW] '北 에이스' 정수현, "수비 보완에 집중…선수 본분 다하겠다"

작성일: 2018.02.11 16:1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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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와 경기를 마친 뒤 응원단을 향해 손을 흔드는 정수현 ⓒ 연합뉴스 제공

[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코리아'가 올림픽 첫 경기 패배를 털어내고 훈련에 집중했다. 스웨덴과 펼치는 2차전 집중에 나섰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코리아는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에 0-8로 완패했다.

단일팀은 11일 오후 강릉 관동하키센터 연습 링크에서 훈련했다. 전날 완패해 분위기가 쳐져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선수들의 눈빛은 살아 있었고 전날 패배에 대한 충격을 잊은 듯 보였다.

훈련을 마친 북한의 에이스 정수현(22)은 인터뷰를 요청하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스위스와 경기에 대해 그는 "우리가 부족하다는 점을 느꼈다. 방어전(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는데 이 점을 높이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방어전을 높여서 내일 경기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첫 경기에서 크게 진 이유에 대해 그는 "긴장을 많이 했다. 응원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고 밝혔다. 12일 열리는 스웨덴 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정수현은 "선수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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