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중등연맹전] 노경환 감독 "체력보다 기술이 중요, 성장 밑거름 되고파"
작성일: 2018.02.13 18:58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FC백암은 13일 오전 10시에 킥오프한 울진군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SPOTV NOW 제 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화랑그룹 저학년부 결승전에서 보인중을 1-0으로 이겼다. FC백암은 11시 30분에 킥오프한 고학년부 결승전에서도 통진중을 2-0으로 이겼다. 하루에 두 팀이 모두 정상에 서는 저력을 보였다.
팀을 정상으로 이끈 노경환 감독은 부임한 지 갓 1달이 넘은 지도자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우승을 이끌었지만, 노 감독은 "용인시 축구센터는 시에서 운영한다. 정찬민 시장님께서 큰 지원을 해주신다. 김길수 상임이사님, 황봉현 사무국장님, 권오성 팀장님 등이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신다. 여러분들의 도움 없인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부임한 지 1달 좀 넘었는데,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저 전에 지도를 해준 나일균 코치, 전복식 코치, 고범수 코치도 열심히 해줬다"면서 공을 다른 이들에게 돌렸다.
짧은 시간 동안 우승을 만든 비결을 물었다. 노 감독은 "지도자를 하면서 선수들과 온화하게 대하고 사랑을 많이 주고 싶은 지도자다. 시간이 많지 않았다. 4-2-3-1 포메이션을 쓰는데 맨체스터시티나 토트넘을 모델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주말에 선수들이 경기를 보고 오면 함께 토론도 하면서 경기를 준비했다. 그게 적중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백암FC는 상대보다 한층 뛰어난 개인 기량을 앞세워서 승리를 따냈다. 저학년부도, 고학년부도 같았다. 노 감독은 "원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모였다. 중학생들은 체력보단 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서도 잘한다. 기술을 가진 선수들이 제 축구에 잘 녹아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현대 축구는 볼 속도, 사람 속도라고 정의할 수 있다. 빠르게 패스해야 선수들이 움직여 득점할 수 있다. 볼을 강하게 찼을 때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 체력에만 치우치면 고등학생, 대학생이 부상이 올 수 있다.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자신의 지도 철학을 설명했다.
시작부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노 감독이 꿈꾸는 지도자란 어떤 것일까. 노 감독은 "용인축구센터는 인재 발굴을 위해 설립됐다. 신갈고등학교에 좋은 선수들을 보내는 것, 나아가 프로 선수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지도자로서 선수들이 성장하는 데 거름이 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고 있다"면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길러내는 것을 목표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