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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2999안타' A-로드 대기록 눈앞··· 하퍼 '부상 악령'

작성일: 2015.06.19 17:5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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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A-로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안타 2개를 추가해 통산 2999안타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3000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28명에 불과하다. '기록 파괴자' A-로드의 기록 경신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탠튼은 오늘도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스탠튼은 양키스에 2-1로 앞서 가던 6회초 1사에서 CC 사바시아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인 스탠튼은 이날 2위와 3개까지 격차를 벌려 홈런 부문 1위 수성을 꼼꼼히 했다.

스탠튼과 치열한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하퍼가 또다시 부상 악령과 마주했다. 탬파베이전에 나선 하퍼는 6회 수비 상황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하퍼는 애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타구를 잡고 홈 송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했다. 워싱턴 측은 '다행히 하퍼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으나 몇 경기에 결장할지는 불확실하다'라고 발표했다.

휴스턴의 '슈퍼 루키' 코레아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리드오프로 평가 받는 리키 핸더슨에 이어 한 경기 3차례 도루에 성공한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3회초 2루에 있던 코레아가 3루를 훔쳤다. 5회초에는 2루를 훔친 데 이어 7회초 다시 한 번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코레아의 빠른 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콜로라도 포수 맥켄리는 결국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수비도 공격만큼이나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 선수가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셰인 패터슨이 기가 막힌 보살로 홈으로 파고 들던 알렉스 고든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패터슨의 왼손을 떠난 공은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포수 미트에 정확히 배달됐다. 패터슨은 앞서 2회에도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2015년 외야 골드글러브 한 자리를 예약했다.

보스턴의 '귀여운 흑곰' 파블로 산도발이 곤경에 처했다. 보스턴은 전날 애틀랜타에 2-5로 패배를 기록했는데 이날 경기 도중 사진을 공유하는 SNS에 산도발이 '좋아요'를 누른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산도발은 인터뷰에서 "내 실수를 진심으로 반성한다"라고 말한 뒤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영상] 19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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