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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1라운드 지명자 펑크하우저와 계약 난항

작성일: 2015.06.20 06:4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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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1라운드 지명자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CBS 스포츠 존 헤이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드래프트 1라운더 유망주 카일 펑크하우저와의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드래프트에서 다저스는 1라운드 24순위로 밴더빌트 대학 출신 워커 뷸러를 지명했다. 그리고 헨리 라미레즈 보상픽을 통해 1라운드 35순위로 루이빌즈 대학 출신 카일 펑크하우어를 지명했다. 다저스는 지난주부터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들과 계약협상을 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는 전체 35순위에 배당된 계약금 1,756,100달러에 30만 달러를 얹어 20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펑크하우저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낮은 지명 순위가 원인으로 보인다. 시즌 초 펑크하우저는 2015 드래프트에 나오는 투수들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투수로 평가됐다. 그러나 3학년으로 맞이한 이번 시즌 1, 2학년 때와 같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10위안에 지목될 것이라 예상됐던 순번은 35위까지 밀렸다.

예상보다 낮은 순번에 실망한 펑크하우저는 루이빌즈 대학으로 돌아가 4학년 한 시즌을 더 보낼지 고심하고 있다. 여러 팀들의 신인 계약 소식이 줄지어 발표되는 가운데 다저스는 유망주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ML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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