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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 세일, 5G 연속 12탈삼진↑…16년 만의 대기록

작성일: 2015.06.20 12:2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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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26)이 6연속 경기 두 자릿수 삼진, 아울러 5경기 연속 12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며 16년 만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세일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완벽투를 펼쳤다. 비록 팀이 1-2로 역전패를 당해 빛바랬으나 세일은 텍사스 타선을 상대로 무려 14개의 삼진을 뽑아내면서 최근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아울러 5경기 연속 12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

세일의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은 지난 2002년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록한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은퇴, 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후 13년 만의 기록이다. 

무엇보다 세일은 지난 5월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12탈삼진)부터 14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이날 텍사스전까지 5경기 연속 12개 이상(6월 3일 텍사스전 13탈삼진 / 9일 휴스턴전 14탈삼진 / 15일 탬파베이전 12탈삼진)의 삼진을 잡아냈다. 이로써 랜디 존슨(1998년 시애틀), 페드로 마르티네스(1999년 보스턴)가 유이하게 갖고 있던 대기록을 16년 만에 세웠다.

이날 텍사스전에서 매 이닝 탈삼진을 기록한 세일은 (1회, 2탈삼진 / 2회, 2탈삼진 / 3회, 2탈삼진 / 4회, 1탈삼진 / 5회, 1탈삼진 / 6회, 2탈삼진 / 7회, 1탈삼진) 8회 들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완벽투를 펼쳤다.

비록 팀이 9회에 역전패를 당했으나 13년 만의 기록과 아울러 16년 만의 대기록을 달성한 세일, MLB를 대표하는 에이스 가운데 한 명인 세일은 12승 4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한 지난해 9이닝 당 탈삼진(10.8개)로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크리스 세일 ⓒ Gettyimages

[영상] 크리스 세일의 'K쇼'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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