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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브럴 트레이드 상대' ATL 위슬러, 데뷔전 승리

작성일: 2015.06.20 12: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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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애틀랜타가 크레이그 킴브럴을 포기하고 영입한 유망주, 맷 위슬러가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위슬러는 2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5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의 첫 선발 등판 경기. 여기서 8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이라는 놀라운 투구를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냈다. 애틀랜타는 위슬러에 이어 곧바로 마무리투수 제이슨 그릴리를 투입해 2-1 리드를 지켜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상대 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면서 데뷔를 신고했다. 2회는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3회에는 케빈 플라웨키에 선두타자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유일한 실점은 6회 나왔다. 선두타자 루벤 테하다에게 2루타를, 1사 이후 마이클 커다이어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선취점을 빼앗겼으나 8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고, 애틀랜타 타선이 8회말 경기를 2-1로 뒤집으면서 그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위슬러는 지난 4월 샌디에이고-애틀랜타의 2-4 트레이드 때 팀을 옮겼다. 당시 애틀랜타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 킴브럴와 멜빈 업튼 주니어(BJ 업튼)을 내주고 위슬러를 포함한 선수 4명을 영입했다. 위슬러는 당시 샌디에이고 팀 내 최고 유망주였다.

2011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선발된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91경기(선발 89경기)에 출전했다. 볼넷을 많이 내주지 않는, 제구력이 뛰어난 선수인데다 포심 패스트볼을 포함한 다양한 구종(포심, 투심 패스트볼,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을 제대로 구사하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영상] 맷 위슬러, 데뷔전 8이닝 1실점 승리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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