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레너드와 게이,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작성일: 2018.02.20 21: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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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의 RC 뷰포드 단장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레너드와 게이의 복귀 일정이 아직 확실치 않다"라며 "레너드는 준비가 된 후 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뷰포드 단장은 "게이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뛰기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스퍼스 의료팀에게 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라며 "의료팀이 그의 복귀 일정을 정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레너드와 게이는 샌안토니오의 핵심 포워드 자원이다. 레너드는 리그 정상급 선수다. 뛰어난 수비와 쏠쏠한 공격력으로 지난 2년간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단 9경기만 출전하며 존재감이 적다. 대퇴사두근 부상 때문이다. 오랜 재활 끝에 지난해 12월 돌아왔으나 다시 몸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게이는 이번 시즌 FA로 합류한 베테랑 포워드다.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가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는 벤치에서 힘을 보탰다. 하지만 발뒤꿈치 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쉬고 있다.
두 선수의 공백은 성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현재 35승 24패(59.3%)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3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4승 6패를 기록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지난 2017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경험했던 샌안토니오가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뷰포드 단장은 "아직도 두 선수의 복귀 일정을 모르겠다. 연습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남은 일정이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와 우승을 노리는 샌안토니오에 두 선수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돌아온다고 해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분전하고 있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샌안토니오의 2017-18시즌은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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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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