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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아스널 잡은' 외스테르순드 감독 "선수들과 팬들이 자랑스럽다"

작성일: 2018.02.23 07:3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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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스테르순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적지에서 아스널을 잡은 그레이엄 포터 외스테르순드FK 감독이 팀원과 서포터즈를 자랑스러워했다.

외스테르순드는 23일 오전 5시 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1차전 홈에서 0-3으로 졌기 때문에, 합계 2-4로 16강행에 오르진 못했다.

외스테르순드는 '적지에서 잘 싸웠다.' 전반 22분 호삼 아이에시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1분 뒤에는 켄 세마가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아스널이 2군을 기용했지만, 외스테르순드는 강하게 압박하고 적은 기회에서 결실을 맺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후반 2분 세야드 콜라시나츠의 만회 골이 아니었다면, 외스테르순드가 반전을 노릴 수 있었다.

포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정말 선수들과 서포터즈가 자랑스럽다. 오늘 경기력을 보면 탑 팀을 상대로 우리가 훌륭한 축구를 했고, 용기를 볼 수 있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2-0으로 앞서갈 때 기회가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잘했고 이길 만했다. 그러나 기적은 짧았다"며 16강에 오르지 못한 것엔 아쉬워했다.

포터 감독은 "이 경기로 인해 우리가 배울 수 있다. 이것은 우리 팀의 첫 유로파리그 32강전이었다. 우리의 용기를 선보였고, 노력했다. 오늘 경기는 지난 2경기 중 자랑할 만한 경기다"면서 아스널을 상대로 인상적인 기록을 펼쳤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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