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아, 팔꿈치!!' 슈어저 '무볼넷 노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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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맞았다기보다 묻었다는 느낌이랄까. 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21일(한국 시간)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역대 24번째 퍼펙트게임 코 앞까지 갔으나 9회 2아웃 호세 타바타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노히트노런으로 만족해야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45승의 베테랑 브론슨 아로요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새 둥지를 튼다. 함께 애틀랜타로 옮긴 선수는 전년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라운드 지명자 토키 투산이다. 애리조나는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고액 연봉자 아로요를 처분했으나 1순위 지명 유망주를 보내야 했다.
-‘볼넷 없는’ 슈어저 노히트노런
워싱턴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9회초 2아웃까지 단 한 명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아웃 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타바타의 몸에 맞는 볼로 인해 퍼펙트게임 대신 노히트노런으로 만족해야 했다. 슈어저의 잠재력이 폭발하기 전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했던 애리조나. 그들은 같은 날 2014 1라운드 유망주 투수를 애틀랜타로 트레이드시켰다.
-‘다저스 기다려’ SF의 역습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싸움이 치열하다. 선두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2연패를 당하며 반 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전날(20일) 버스터 포지의 만루포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 이번에는 5회 저스틴 맥스웰의 투런으로 결승점을 뽑은 뒤 6회 브랜든 벨트의 우월 투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2일 샌프란시스코는 팀 린스컴을 내세우고 다저스는 브렛 앤더슨을 내세운다.
-‘해커 구단 아냐’ STL, PHI전 완승
최근 휴스턴 해킹 논란에 휩싸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그러나 루머와 경기력은 별개였다.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이틀 연속 두 자리 수 점수 차로 꺾었다. 지난 겨울 애틀랜타에서 데려온 제이슨 헤이워드가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테랑 존 래키는 7이닝 1실점으로 이기는 경기를 만들며 선발승을 거뒀다.
-‘이닝이터’ 벌리, 이기지는 못했네
‘최고의 내구력’을 자랑하는 토론토 좌완 에이스 마크 벌리가 볼티모어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화려하지 않아도 꾸준한 벌리. 그러나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이기지 못했다. 그래도 15년 연속 10승과 200이닝 이상을 노리는 벌리의 꾸준함은 여전하다.
-‘145승’ 아로요,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김병현(KIA)의 보스턴 시절 동료이자 추신수(텍사스) 앞에서 작아지던 베테랑 우완 브론슨 아로요. 아로요가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에서 애틀랜타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해 1라운더인 토키 투산과 묶여 유틸리티 내야수 필 고슬린과의 1-2 트레이드. 애리조나는 팔꿈치 재활 중인 고액 연봉자(2년 2350만 달러) 아로요를 보내며 연봉을 보전했다. 그러나 전도유망한 유망주를 준 건 아깝지 않을까. 애리조나가 6년 전 디트로이트로 보냈던 슈어저는 이날 노히트노런 에이스로 업적을 남겼다.
[영상] 21일 MLB 투데이 ⓒ SPOTV NEWS 영상편집 김용국
[표] SPOTV NEWS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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