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시선] 네이마르 부상, 유럽 제패 꿈꾸는 PSG의 난항

작성일: 2018.02.26 14:17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파리 생제르망(PGS)가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그나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큰 경기가 줄 지어 기다리고 있는 PSG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네이마르는 26일(한국 시간) 프라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 마르세유에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후반 32분 모우나 사르와 골을 다투던 중 발목이 그대로 돌아갔다. 고통을 호소한 네이마르는 곧바로 교체됐다.

큰 부상으로 보였다. 발목이 그대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주저 앉은 네이마르의 표정만 봐도 고스란히 고통이 전해졌다.

그나마 당초 예상보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겟프렌치풋볼뉴스' 1차 검진 결과 염좌로 진단됐다고 보도했다. 복귀 시점은 나오지 않았으나 마르세유와 치르는 쿠프 드 프랑스 8강은 결장을 예상했다.

줄줄이 큰 경기를 앞두고 있는 PSG다.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 리그 컵 대회까지 트레블을 노리고 있는 시점에서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했다.

리그는 큰 상관이 없다. PSG는 승점 71점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AS 모나코(승점 57점)와 승점 14점 차이다. 남은 경기 수를 봤을 때 딱히 장애물은 없다. 보다 조기에 우승을 확정짓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네이마르가 빠진다 하더라도 킬리안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 등 리그 경기를 치르기에 충분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챔피언스리그는 가장 큰 난관이다.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난 PSG는 1차전인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2차전은 7일 홈에서 열린다.

원정에서 1골을 넣긴 했지만 두 골 차이로 벌어졌다. 무실점으로 이기더라도 두 골 또는 두 골 이상으로 이겨야 하고, 2실점 이상 할 경우 세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1차전에서 많은 실점을 할 만큼 많은 골이 필요하다. 즉 공격수들와 활약이 필수적이다.

PK 논란 등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네이마르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PSG의 주축 공격수는 네이마르다. 골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빠르게 복귀한다고 해도 몸상태를 100%로 끌어올릴 가능성도 적다.

네이마르가 빠진 채 치러야 할지도 모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까지 9일 밖에 남지 않았다.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제패를 노리는 PSG의 야심에 금이 갈 위기를 맞딱뜨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