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일문일답 영상] 김기태 감독 "윤석민 복귀, 몸 상태 중요…보직 미정"
작성일: 2018.02.28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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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제작 스포츠타임팀, 정리 박성윤 기자] "윤석민 복귀는 시기보다는 몸 상태가 중요하다. 보직은 미정."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올 시즌에 대한 말을 남겼다.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로 윤석민 복귀와 활용에 대해서 짚었다.
윤석민은 2016년 12월 오른쪽 어깨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았고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시즌 9월 복귀 이야기가 나왔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KIA가 통합 우승 금자탑을 세울 때 윤석민은 없었다. 현재 윤석민은 오키나와에서 KIA 1군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인터뷰로 팬들과 만나기보다는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는 각오를 갖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 감독은 윤석민 복귀에 대해 "빨리 돌아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몸 상태로 얼마나 강해져서 오는지가 중요하다. 언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직에 대해서는 "본인 몸 상태를 봐야 한다. 지금 현재는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투구 수를 늘리거나 본인 회복 능력을 체크해야 한다"고 말하며 결정하기에는 이르다는 말을 남겼다.

다음은 김기태 감독 일문일답이다.
-연말에 바빴을 것 같다. 어떻게 보냈는지.
△ 즐거운 시간 보냈다. 바빠서 많은 분은 뵙지 못했다. 선수들 덕분에 좋은 시간 가졌다.
-지난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줄곧 지켰다. 모든 감독이 바라는 우승일 것 같다. 편하게 우승했다는 생각이 든다. 올 시즌을 예상해 본다면.
△ 작년에는 선수들과 코치진,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좋은 한 시즌을 보냈다. 좋은 경험 했다. 올 시즌도 프로야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에게 재미있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
-9개 구단 공공의 적이 됐다. 올 시즌 경기하기 꺼려지는 팀이 있는지.
△ 다른 팀도 많이 강해졌을 것으로 생각한다. 강해졌다는 전력 보고를 받았다. 어느 팀이 쉽다고 말할 정도다. 기대된다. 현재로서는 다 힘들 것 같다.
-윤석민 가세가 예상된다. 어느 정도 시점에서 어떻게 활용할 생각인지 궁금하다.
△ 윤석민이 빨리 돌아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몸 상태로 얼마나 강해져서 오는지가 중요하다. 언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윤석민은 선발인지 불펜인지.
△ 본인 몸 상태를 봐야 한다. 지금 현재는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투구 수를 늘리거나 본인 회복 능력을 체크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발목 수술한 김선빈 선수 체력 안배도 관건이라고 본다. 대안이 될 수 있는 선수는?
△ 최원준, 황윤호 등 백업 선수들이 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5선발 경쟁 선수가 많이 있다. 어떤 선수에게 기회를 줄 생각인가.
△ 선수들에게 늘 해주는 말이 생각과 행동은 일치해야 한다고 말한다. 5선발을 하고 싶어 하는 선수가 많다. 그 가운데 좋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선수들을 지켜볼 생각이다.
-KIA 팬들에게 목표와 각오를 남긴다면.
△ 반갑습니다. 프로야구를 사랑해주시는, KIA 타이거즈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답하는 길은 운동장에서 선수단과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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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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