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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현장] 김광현 152km 무실점 부활투… SK, 요코하마에 2-1 역전승

작성일: 2018.02.28 13:3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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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가 강풍 속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에이스의 복귀는 팀에 더 큰 희망을 안겼다.

SK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시영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경기에서 9회 상대 잇단 실책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유독 강한 바람이 분 가운데 고전한 선수들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발은 돌아온 김광현이었다. 2016년 10월 8일 등판 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김광현은 약 1년 5개월 만의 등판에서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 152km를 기록했고 슬라이더 최고구속도 141km까지 찍혔다.

김광현은 1회 탈삼진 2개를 섞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고 2회에는 안타 2개를 허용해 무사 1,2루에 몰렸으나 탈삼진 2개와 뜬공 하나로 위기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38개(직구 20개, 슬라이더 12개, 커브 3개, 투심 3개)였다.

SK는 1회 2사 후 최정이 2루타를 치고 나간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9회 1사 후 최정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김성현의 좌중간 안타 때 상대 중계 실책으로 대주자 정진기가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최승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마운드는 김광현이 2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간 뒤 전유수가 3회 1이닝 1실점했으나 문광은(⅓이닝 무실점), 서진용(1⅔이닝 무실점), 문승원(2이닝 무실점), 신재웅(1이닝 무실점), 박정배(1이닝 무실점) 등이 요코하마 타선을 무실점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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