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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슈멜처 감독 "김기희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수"

작성일: 2018.02.28 18:3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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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멜처 감독(왼쪽), 김기희(가운데) ⓒ 시애틀 사운더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의 브라이언 슈멜처 감독이 김기희 영입에 크게 만족해했다.

시애틀은 28일(한국 시간) 김기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 선화에서 미국 무대에 도전하며 중국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기희는 TAM(Targeted Allocation Money)을 통한 영입으로, TAM은 고액 연봉 선수를 3명을 제한하는 MLS에서 즉시 전력의 대형 선수를 영입할 때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애틀의 슈멜처 감독은 김기희 영입에 크게 만족해했다. 구단과 인터뷰에서 "김기희는 강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다. 우리 팀 수비에 좋은 옵션이 될 것이라고 본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수다"고 밝혔다.

가스 라거웨이 단장 역시 큰 기대를 나타냈다. 라거웨이 단장은 "김기희를 영입해 기쁘다. 김기희는 각종 리그와 국제 대회 경험이 탄탄한 선수다. 우리 팀에 깊이를 더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슈멜처 감독과 라거웨이 단장의 말처럼 김기희는 경험이 풍부하다. 2011년 대구에서 데뷔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2년 알 사일리아(카타르)에서 뛰다 2013년 전북으로 돌아오며 K리그에 복귀했다. 2016년에는 상하이 선화에 입단하며 중국 무대를 경험했다. 7년 동안 총 3개 리그를 거치며 베테랑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 등 큰 무대 경험도 있다.

김기희는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서지만 여러 리그를 거친 풍부한 경험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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