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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英 BBC "토트넘, VAR 혼란 속에 로치데일 잡았다"

작성일: 2018.03.01 06:5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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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VAR이 문제가 된 토트넘과 로치데일과 경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VAR 혼란 속에서도 로치데일 꺾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평가다. 

토트넘은 1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재경기 로치데일과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손흥민의 멀티 골, 페르난도 요렌테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FA컵 8강에 진출해 기성용의 스완지시티와 격돌한다. 

토트넘의 완승으로 정리된 경기의 이면엔 VAR과 주심 폴 티어니의 판정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티어니 주심은 판정의 정확성과 도움을 줘야 할 VAR을 무분별하게 사용했다. 전반 5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 취소 과정부터, 전반 21분 루카스 모우라의 돌파 과정에서 반칙, 전반 28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선언과 취소까지. 

VAR이 필요한 경우라면 쓸 수 있지만 잦은 VAR 사용으로 경기 흐름을 뭉갰다. 토트넘 선수들은 정상적인 경기가 어려워지자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중계 카메라도 이례적으로 선수보다 티어니 주심을 여러 차례 비춰주면서 판정에 의문을 표했다. 토트넘은 로치데일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에만 5골을 몰아쳐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는 'VAR 혼돈 속에 토트넘이 로치데일을 꺾었다'는 내용을 헤드라인을 뽑았다. 영국 현지에서 보기에도 이 경기는 정상이 아니었던 셈이다.  

현재 BBC 라디오에서 활동 중인 마크 슈와처는 "전반 너무 많은 VAR이 사용됐다. 그러나 후반엔 한 차례도 없었다. 팬들은 후반 VAR이 사용되지 않은 것을 기뻐했을 것"이라며 전반 VAR이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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