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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2경기 7골' 이게 바로 그리즈만이지

작성일: 2018.03.01 08:3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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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앙투앙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돌아왔다. 최근 2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못지않은 '에이스 기질'을 뽐내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1일 오전 5시 30분(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레가네스와 경기에서 그리즈만의 화력이 폭발하며 4-0 완승을 거뒀다. 그리즈만이 전반 2골, 후반 2골을 기록해 홀로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그리즈만은 전반 16분 아크 정면에서 절묘한 프리킥을 찼다. 그리즈만의 발을 떠난 볼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간결한 패스로 그리즈만이 1대 1 상황을 맞았고, 침착하게 득점했다. 

그리즈만은 전반 35분 아크 정면 절묘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두 번째는 놓치지 않았다. 그리즈만의 킥이 그대로 상단에 꽂혔다. 

그리즈만의 발끝은 후반에도 예리했다. 후반 11분 필리페 루이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달성한 그리즈만은 후반 22분 코스타의 패스를 그대로 차 넣어 네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즈만의 득점 레이스는 아틀레티코로서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2014-15시즌 리그에서 22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2015-16시즌에도 2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엔 개인적인 부진이 겹치면서 16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부진이 이어져 리그 24라운드까지 4골에 그치고 있었는데, 25라운드 세비야와 경기에서 해트트릭, 레가네스전에서 4골을 기록하며 리그 11호 골에 도달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소 실점(11점) 팀이지만 빈곤한 공격력이 문제였다. 리그 25라운드까지 선두 바르셀로나가 68득점 3위 레알 마드리드가 62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41득점에 그쳤다. 

끈끈한 수비로 버티고 있었지만, 이기려면 득점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아틀레티코는 득점이 아쉬웠던 게 사실. 후반기 합류한 코스타와 합이 맞아 들면서 아틀레티코의 공격의 톱니바퀴가 빠르게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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