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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듀란트 56점’ GSW, ATL 힘겹게 잡고 5연승 질주

작성일: 2018.03.03 11:57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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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듀란트-스테픈 커리-드레이먼드 그린(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골든스테이트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경기에서 114-109로 이겼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후반기 5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스테픈 커리가 발목 부상으로 4쿼터에 뛰지 않았으나 승리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커리의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가 전반전을 62-50으로 마쳤다. 탄탄한 팀플레이, 불을 뿜는 외곽슛으로 효율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스테픈 커리가 가장 돋보였다. 커리는 전반전에만 25점 FG 7/12로 펄펄 날며 팀을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데니스 슈로더와 켄트 베이즈모어가 전반전 총 28점을 합작했으나 골든스테이트에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3쿼터 들어 점수 차이를 좁혔다. 켄트 베이즈모어와 데니스 슈로더 등 외곽 라인의 활약이 불을 뿜었다. 자유투를 얻어내는 적극적인 공격도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없이 4쿼터를 맞이해야 했다. 커리는 1쿼터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3쿼터 5분 36초를 뛰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으나 스티브 커 감독은 커리에게 4쿼터 휴식을 줬다. 부상 방지 차원이었다.

애틀랜타는 4쿼터 끝까지 추격했다. 커리가 없는 틈을 노렸다. 베이즈모어가 이를 이끌었다. 베이즈모어는 커리어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기세가 남달랐다. 

애틀랜타는 경기 종료 19초를 남기고 슈로더가 3점 파울을 얻으며 기회를 잡았다. 슈로더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 109-111로 쫓아갔다. 이어 애틀랜타는 파울 작전을 펼쳤다. 듀란트가 자유투 2개 중 단 1개만 넣었다.

애틀랜타가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베이즈모어가 2대2 게임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안드레 이궈달라가 베이즈모어의 공을 빼앗고 덩크까지 찍어냈다. 애틀랜타의 마지막 반전 드라마는 결국 턴오버로 끝나고 말았다.

커리는 이날 단 24분만 뛰면서 28점 3어시스트 2스틸 FG 8/15로 펄펄 날며 활약했다. 듀란트도 28점 5어시스트 2블록 FG 12/19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베이즈모어(29점)와 슈로더(27점 9어시스트)가 활약했지만 무릎을 꿇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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