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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머신 공포증' 콜, CIN 만나면 '후덜덜'

작성일: 2015.06.25 11:25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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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에이스가 특정 팀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으로서 안타까울 노릇. 특히 올 시즌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 젊은 에이스라면 더욱 그렇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젊은 에이스로 두각 중인 게릿 콜(24)이 올 시즌 유독 신시내티 레즈를 만나면 맥을 못 추고 있다.

콜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PNC 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1회 집중 4실점하는 등 4⅔이닝 8피안타 5실점하며 팀의 2-5 패배와 함께 시즌 3패(11승)째를 당했다. 올 시즌 콜의 한 경기 최다 실점 경기로서 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78에서 2.16(25일 현재)으로 솟구쳤다.

올 시즌 3패 중 신시내티에만 2패(1패는 시카고 컵스)를 당한 콜. 그런데 경기 내용도 썩 좋지 않은 편이다. 시즌 첫 등판이던 4월9일 신시내티전에서 콜은 5이닝 5피안타 3실점 노디시전으로 물러난 바 있다. 그리고 5월7일 신시내티전에 다시 나섰는데 여기서는 5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콜이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 내용이 아쉽다.



그리고 신시내티와 세 번째 만남. 여기서 콜은 더 무너지고 말았다. 1회초 신시내티는 프레이저의 1타점 선제 결승 우익수 방면 2루타에 이어 제이 브루스의 좌익선상 1타점 2루타. 그리고 말론 버드의 중월 투런으로 대거 4득점했다. 프레이저와 버드는 전날(24일)까지 올 시즌 콜에게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프레이저-5타수 3안타, 버드 5타수 2안타)

이로써 콜의 올 시즌 신시내티전 상대 성적은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6.75다. 매 경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레드머신 타선만 만나면 고개를 떨군 콜. 그가 설욕에 성공할 날은 과연 올 시즌 중 올 것인가.

[사진] 게릿 콜 ⓒ Gettyimage

[영상] 콜 무너뜨린 브루스 적시타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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