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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붕괴' 텍사스 4연패…추신수 결장

작성일: 2015.06.25 11:5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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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브렛 로리의 그랜드슬램과 조쉬 페글리의 투런 홈런에 초반부터 무너지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추신수(33)는 허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텍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허용한 웬디 로드리게스는 4이닝 11피안타 4탈삼진 8실점을 기록, 시즌 3패(4승)째를 안았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로드리게스는 초반부터 대량 실점하며 경기를 힘들게 만들었다. 1회 선두타자 빌리 번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마크 칸하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스티븐 보트에게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4번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2루수 땅볼로 2사 상황을 만들었지만 조쉬 페글리와 빌리 버틀러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2사 만루 위기 상황 타석에 들어선 로리가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리며 1회에만 5실점을 했다.

2회에도 텍사스의 실점은 계속 됐다. 번스의 중견수 방면 2루타와 칸하의 중견수 플라이로 1사 3루 위기를 맞은 텍사스는 보트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다시 실점했다. 이 후 조브리스트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페글리에게 중월 투런을 허용. 1회와 2회에만 8실점을 했다.

텍사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 조이 갈로와 엘비스 앤드루스가 각각 우전 안타와 중전 안타로 출루해 1사 1, 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카를로스 코퍼랜이 우익선상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추가점을 만들지 못한 텍사스는 오클랜드에게 루징 시리즈를 예약하며 시즌 35패(37승)를 기록했다.

[사진] 강판당하는 웬디 로드리게스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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