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그래서 주전은? 롯데 포수 경쟁률 4:1의 역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3-4로 졌다.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가 4이닝 무실점으로 첫 시범경기부터 호투한 점, 박진형이 날카로운 포크볼을 앞세워 마지막 이닝을 깔끔하게 막은 점 등은 분명 수확이다. 동시에 숙제도 확인했다. 주전 포수를 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 전 시범경기 기간 가장 중요한 숙제로 주전 포수 결정을 꼽았다. 그러면서 13일 LG전은 나원탁이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그 어느 때보다 시범경기 일정이 짧고 경기 수가 적은 만큼 모든 경기가 소중하다. 그만큼 선발 라인업의 의미가 큰 가운데 나원탁이 먼저 기회를 받았다.
나원탁은 6회초까지 마스크를 썼다. 듀브론트의 4이닝 무실점을 도왔다. 그런데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듀브론트가 나원탁의 사인에 고개를 젓는 장면이 꽤 있었다. 듀브론트 교체 이후 1-2로 끌려가던 6회 이명우의 공을 막지 못해 폭투로 실점을 허용한 장면은 감점 요소였다.
7회부터는 나종덕이 바통을 받았다. 나종덕도 폭투를 허용했다. 장시환이 던진 원바운드 공을 오른쪽 겨드랑이 사이로 흘렸다. 9회에는 포크볼이 주 무기인 박진형과 배터리를 이뤄 탈삼진 2개를 합작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그나마 두 선수는 장단점을 확인할 기회라도 있었다. 김사훈과 강동관은 출전하지 못했다.
롯데 역시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시범경기 외의 연습 경기 일정을 잡아 개막 전까지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 하지만 1군 코칭스태프가 보는 자리와 그렇지 않은 자리는 분명 다르다. 기회가 많지 않은데 봐야 할 선수는 많다. 경쟁률 4:1이라는 숫자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롯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럴수가' 롯데 날벼락 맞았다, 선발 투수 나균안→김한결 긴급교체 "왼쪽 목 담 증세"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추천 콘텐츠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