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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포지, SD전 개인 통산 4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작성일: 2015.06.25 18:2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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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의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는 버스터 포지(28)가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포지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4타점을 기록, 팀의 6-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포지가 터뜨린 한 개의 홈런은 시즌 두 번째 만루 홈런이었다.

지난 20일 LA 다저스와 경기에서도 만루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포지는 이날 샌디에이고전에서 다시 한번 방망이를 강하게 휘두르며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달성이자 시즌 11호 홈런이다.

포지의 만로포는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에 터져나왔다.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포지는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의 5구째 시속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끌어당겼다. 제대로 맞은 포지의 타구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이후 남은 두 번의 타석에서는 각각 2루 땅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포지의 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를 제압하고 지난 22일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2연패에서 탈출했다.

포지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217(23타수 5안타) 2홈런으로 타격감이 주춤한 모양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전력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는 포지는 최근 5경기에서 만루포 2개를 터뜨리며 들쭉날쭉한 팀 공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 버스터 포지 ⓒ Gettyimages

[영상] 버스터 포지의 만루 홈런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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