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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캐스트]K리그 올스타전, 안산 개최 '진짜 이유'

작성일: 2015.06.25 21:29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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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산, 김덕중 기자] 2015 K리그 올스타전이 다음달 17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국가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K리그 클래식 1위 전북 현대를 이끄는 최강희 감독의 맞대결로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
 
그런데 이번 올스타전 개최지가 그동안 K리그와는 큰 인연이 없었던 안산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산 와스타디움은 현재 K리그 챌린지에 속해 있는 안산 경찰청 축구단의 홈구장. 또한 올스타전의 안산 개최는 지난 해 힘든 시기를 보냈던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란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향후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꿈꾸는 안산의 비전에 주목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J리그서 14년째 흑자 경영을 하고 있는 반포레 고후를 최근 다녀왔고 안산 시민구단 창단에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종길 시장의 로드맵은 시민구단 창단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현재 안산 연고의 축구팀 안산 경찰청, 지난 해 삼성화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배구팀 OK저축은행의 확고한 연고 정착과 시설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밖에 지역 특성을 활용한 외국인자녀 특기생 인재 육성, 해양스포츠 산업 확장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안산시민들의 프라이드를 높이겠다고 한 제종길 시장. K리그 올스타전 유치로 탄력을 얻은 안산시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상] 제종길 안산시장 ⓒ SPOTV NEWS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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