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UCL 야망', 코노플랸카-라미 영입으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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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유로파리그 챔피언' 세비야가 본격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24일 자(이하 한국 시간) 보도에서 "세비야가 예벤 코노플랸카(25, 우크라이나)와 아딜 라미(29, 프랑스)의 영입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지난시즌 UEFA 유로파리그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세비야는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주축 선수인 알레이스 비달(바르셀로나), 스테판 음비아(트라브존스포르)가 떠나면서 자원 확충이 절실해졌다. 일단 세비야는 미드필더 미카엘 크론-델리(31, 덴마크), 가엘 카쿠타(24, 프랑스)를 영입했다. 크론-델리는 자유계약, 카쿠타는 400만 유로(약 50억 원)의 이적료가 쓰여졌다.
세비야가 우선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선수는 코노플랸카다. 코노플랸카는 5월 2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세비야를 상대했다. 90분 동안 왼쪽 윙어로 활약하면서 세비야 수비진을 끊임없이 위협 했다.
현재 코노플랸카를 노리고 있는 또 다른 클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다. '마르카'는 "리버풀이 코노플랸카에게 14만 유로(약 1억 7천만 원)의 주급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세비야는 음비아의 이적을 통해 보전된 금액을 기존에 코노플랸카를 위해 제시한 3만 5천 유로(약 4,351만 원)의 주급에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노플랸카가 자유계약(FA) 신분인 점을 고려해 그의 연봉 상한선을 다른 선수보다 높게 책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한편 AC밀란 소속인 라미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클럽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미는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유로 2016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위해 뛰고 싶다.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면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클럽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세비야가 중앙 수비 보강을 위해 라미의 영입에 발벗고 나섰다. AC밀란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단장도 "세비야가 라미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합의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했다.
라미는 2014년 7월 12일, AC밀란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코노플랸카, 라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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