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프리뷰] 손흥민 vs 기성용…'절정' 오른 한국인의 만남
작성일: 2018.03.16 18:01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과 스완지 시티는 17일 오후 9시 15분(한국 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을 치른다.
손흥민(26)은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1일 로치데일과 FA컵 16강 재경기부터 12일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까지 4경기에서 7골을 폭발했다. 팀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 손흥민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물 오른 기량을 보이는 손흥민은 양발과 머리를 가리지 않는다. 리그 12골 가운데 오른발로 5골, 왼발로 5골, 헤딩으로 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EPL 득점 랭킹 8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 기록한 리그 14골, 시즌 21골에도 가까이 다가갔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FA컵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토트넘은 4강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

‘중원의 방패’ 기성용(29)은 최근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기성용은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카를로스 카르발랄 감독의 신뢰를 얻은 기성용은 중원에서 늘 제 몫을 다하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리그에서 17개의 태클을 기록했고 태클 성공률은 65%에 달하고 있다.
기성용은 최근 공격 본능도 살아나고 있다. 리그 18경기에서 공격포인트도 4개를 올렸다. 2득점 2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날카로운 침투 패스와 중거리 슛으로 토트넘을 위협할 전망이다.
스완지는 무려 54년 만에 FA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출전 기록(159경기)을 보유한 기성용은 토트넘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과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기성용과 손흥민은 FA컵 8강전을 치른 뒤 나란히 A대표팀에 합류한다.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대표팀의 중추적인 임무를 담당할 두 선수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