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오픈] 정현, 세계 76위 에브덴 2-0 완파…3회전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한국체대, 세계 랭킹 23위)이 세계 랭킹 76위 매슈 에브덴(호주)을 가볍게 꺾고 마이애미 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그랜던파크 테니스센터 2번 코트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 단식 2회전에서 에브덴을 세트스코어 2-0(6-3 7-5)으로 이겼다.
정현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막을 내린 ATP 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오픈에서 8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황제' 로저 페더러(37, 스위스, 세계 랭킹 1위)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정현은 세계 랭킹 23위에 오르며 33위 니시코리 게이(28, 일본)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BNP파리바 오픈의 상승세는 이번 마이애미 오픈으로 이어졌다. 정현은 이번 대회 19번 시드를 받으며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
2회전에서 만난 상대는 에브덴이었다. 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처음 맞붙었다.
1세트 초반 두 선수는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시간이 흐를수록 집중력을 발휘한 정현은 1세트를 6-3으로 이겼다.

2세트에서는 서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5-5로 팽팽하게 맞섰다. 정현은 11번째 게임을 침착하게 잡은 뒤 이어진 상대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했다. 7-5로 2세트를 따낸 정현은 3회전 진출을 결정 지었다.
3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스무살의 다크호스 마이클 모(미국, 세계 랭킹 176위)를 만난다. 모는 2회전에서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29, 스페인, 세계 랭킹 15위)을 3시간 가까이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7-6<4> 2-6 6-4)로 이겼다.
모는 아직 ATP 투어에서 많이 알려진 선수는 아니다. 정현보다 두 살 어린 1998년생 모는 그는 지난해 9월 141위에 오른 것이 최고 순위였다.
정현은 지난해 챌린저 대회에서 한 차례 모와 만났다. 이 경기에서는 정현이 2-0(6-2 6-4)으로 이겼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