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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x북아일랜드] 영국 방송 BBC, “한국 후반전에 위협 안돼…초반 20분만 잘했다”

작성일: 2018.03.25 01:25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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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역전승을 거둔 북아일랜드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손흥민은 어디로 간거죠?”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 홈페이지가 한국과 북아일랜드의 24일 친선 경기를 문자 중계하며 남긴 말이다. 토트넘홋스퍼에서 골로 가는 과정에 지속적으로 관여하던 손흥민은 한국 대표 팀에서 볼을 많이 만지지 못했다. 이타적인 플레이에 집중하며 슈팅 시도를 많이 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한 손흥민은 전반 막판부터 조용해졌다. 후반전에 측면 공격수로 자리를 바꾼 뒤 몇 차례 돌파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안 풀릴 때 대표 팀에서의 모습이 재현됐다.

BBC 라디오에 출연한 전 북아일랜드 대표 선수 스튜어트 엘리엇은 “한국의 이른 시간 득점으로 걱정이 컸지만 초반 20분 정도만 그랬다. 우리가 한국을 너무 존중한 결과 기회를 줬다. 그러지 않았다면 더 잘했을 것”이라고 했다.

BBC는 “한국은 후반전에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며 선제골 전후의 상황 외에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했다. 친선 경기였고, 많은 선수를 바꿨지만 시간이 갈수록 북아일랜드의 역동성이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BBC는 한국이 초반에 좋은 플레이를 한 것은 본선 진출국을 상대로 북아일랜드가 너무 신중하게 경기한 탓이었다고 진단했다.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으나 더 좋은 경기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교체된 손흥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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