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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라치오 단장, 밀린코비치-사비치 이적설에 "1000억도 넘어"

작성일: 2018.03.29 09:0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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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23) 이적설에 라치오 단장이 입을 열었다. 그는 1995년 생인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는 것을 강조하며 가치는 "9000만 유로(약 1180억 원)가 넘는다"고 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올시즌 세리에A 리그 26경기 출장 9골 등 시즌 11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맹활약에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들은 줄을 섰다. 유벤투스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를맹 FC까지 영입설 주인공이 됐다.

라치오 단장 이글리 타레 단장도 모를리 없는 상황. 29일(한국 시간)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그는 이탈리아 스포츠 방송 스포트이탈리아에 출연해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타레 단장은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중요한 선수"라면서 말을 이었다. 그는 "가치가 8000-9000만 유로가 넘는 것은 확실하다. 아직 정상에 다다르지 않은 선수"라고 말했다.

타레 단장은 가치를 측정하면서도 가격표는 붙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분명하게 해두고 싶다. 라치오는 가격표를 결코 붙이지 않았다. 지난 여름 이 가치에 덜하거나 더한 제안을 받았지만 우린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현재 (타 구단들이) 관심이 있으나 구체적인 건 없다. 난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서 밀린코비치-사비치와 이야기 한 적도 없다. 그들은 우리에게 접근해오지도 않았다"고 했다.

타레 단장의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설은 끊임없이 흘러나고 있다. 최근 칼초메르카토에 따르면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 전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오래 전부터 관심을 드러온 데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미드필더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면서 후보군에 밀린코비치-사비치를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라치오에는 루이스 알베르토, 피리페 안데르손 등 대체 선수도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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