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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 "이번 우승은 맨시티, 다음은 알 수 없어"

작성일: 2018.03.30 18:0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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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제라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압도적인 리그 우승을 바라보면 다음 시즌 우승 경쟁을 전망했다.

제라드는 은퇴 후 리버풀 유소년 팀 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유소년 팀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며 성인 팀 감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가 압도적으로 치고 나갔다. 사실상 리그 우승은 확정된 상태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첼시가 '빅4' 진입을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제라드는 다른 전문가와 다르지 않게 맨시티의 우승을 예상했다. 30일(한국 시간) 인터넷 매체 'JOE'와 인터뷰에서 "맨시티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뛰었던 리버풀과 맨시티의 공통점을 막강한 화력이라고 소개했다. 제라드는 "위르겐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 모두 공격에 중점을 두면서 주도권을 제공한다. 스펙터클한 면이 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이다"고 했다. 이어 "토트넘도 포함된다"는 말로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경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맨시티(85골), 리버풀(73골), 토트넘(59골)로 세 팀이 최다 득점 1, 2,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우승은 맨시티가 분명하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예상을 했다. 제라드는 "이번 시즌 우승은 맨시티다. 하지만 나머지 경쟁 팀들이 다음 시즌에 맨시티와 격차를 좁힐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언급한 경쟁팀들은 맨유, 리버풀, 토트넘, 첼시다.

제라드는 "맨유, 리버풀, 토트넘, 그리고 첼시가 비시즌에 전력을 잘 꾸리면 다음 시즌에는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알 수 없다. 정상을 향한 경쟁을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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