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현장] 김진욱 kt 감독 "니퍼트 복귀, 서두르지 않는다"

작성일: 2018.03.31 16:41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진욱 kt 위즈 감독(오른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니퍼트는 비중이 큰 선수다. 서두르지 않는다."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7)가 충분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복귀하길 기대했다. 니퍼트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번째 불펜 피칭을 했다. 다음 달 3일 서산에서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 리그 경기 등판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이었다. 

공 45개를 던지면서 첫 실전 등판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변화구 위주로 던졌다. 김 감독은 "지난 연습 경기 등판 때 변화구 제구 릴리스 포인트가 왔다갔다 했다. 오늘(31일)은 그래서 변화구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알렸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불펜 투구하는 과정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 감독은 "사실 불펜에서 던지는 걸 직접 보는 건 오늘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속 가서 말을 걸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수원에서 호원대와 연습 경기를 할 때는 코치들도 가지 말라고 했다. 퓨처스 팀 코치진도 있고, 괜히 가서 보면 부담일까봐 말렸다"고 설명했다. 

니퍼트기에 믿고 기다릴 수 있었다. 김 감독은 "캠프부터 어차피 늦을 거 같으면 서두르지 말자고 했다. 새로운 외국인이면 원인을 확인하려고 하겠지만, 니퍼트는 정말 잘 아는 선수니까. 어제(30일)보다 오늘 컨디션이 좋다고 하면 그게 가장 좋은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복귀 시기가 늦어진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김 감독은 "어느 팀이나 늘 있는 일이다. 주축 선수의 복귀가 늦어지면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페이스가 점점 올라오고 있다. 롱토스 할 때도 본인이 몸이 가벼워 보이더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