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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이적논쟁…"지단 마음 모르겠다"는 이스코 vs "난 공평하다"는 지단

작성일: 2018.03.31 19:0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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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이스코(25, 레알 마드리드)의 생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3월 A매치 주간. 이스코스는 스페인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스코는 경기력에 만족했지만 "지단 감독에게 신뢰를 얻는 방법을 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스코와 지단 감독의 불화설이 반복되고 있다. 지단 감독은 지난 시즌 이스코를 프리롤로 배치한 4-3-1-2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이스코의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급기야 영국과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는 이스코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을 제기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1100억 원을 투자해 이스코를 노리고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도 흘렸다. 

지단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전에 보여준 이스코의 활약은 뛰어났다. 사람들은 이스코의 말을 자신의 뜻대로 해석했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와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불공평하지 않다. 그는 우리이게 중요한 선수다. 나는 그를 좋아하고 그는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코의 불만에 대해서 "그가 더 많은 출전을 원하는 건 알고 있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나에겐 25명의 선수가 있고, 매 경기마다 선택을 해야 한다. 그렇기에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어쩔 수 없는 사안이라고 했다. 

이스코의 이적설에 대해 지단 감독은 "그는 이번 여름 레알에 남는다"고 힘줘 말했다. 

이스코는 팀과 2022년까지 계약된 상황이다. 팀을 떠나기 원해도 아직 주도권은 구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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