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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 스완지 무력한 전반…잠잠했던 기성용 45분 '평점 5.8'

작성일: 2018.04.01 00:4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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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전체가 부진했던 가운데 잠잠했던 기성용.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팀 전체가 부진했던 가운데 기성용도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기성용이 중원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 맨유가 확실하게 공격에 힘을 싣고 나섰다. 활발하게 스위칭 플레이를 해 공격에 짜임새가 있었다. 맨유가 워낙 공간을 잘 만들고 원터치패스로 흐름을 살리면서, 스완지의 두 줄 수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스완지는 맨유의 활발한 전방 압박에도 고전했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최전방부터 눈에 띄는 수비를 펼쳤고, 역습 전개를 막기 위해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적극적으로 전진하는 등 스완지의 반격 자체를 어렵게 만들었다. 기성용이 패스를 전개할 기회 자체가 많지 않았다.

스완지의 경기 전략이 초반부터 깨진 것도 문제였다. 맨유의 활발한 공격에 전반 5분 만에 로멜루 루카쿠에게 실점했다. 전반 20분엔 산체스에게 추가 실점했다.

스완지는 전반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완패라고 불러도 좋을 경기였다.

스완지는 추격을 위해 후반에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공격적으로 전술 변화를 줬다. 기성용은 전반 45분을 치른 뒤 피치를 떠났다. A매치 2경기에서 쉽지 않은 상대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여파도 있었을 것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의 전반 45분에 평점 5.8을 매겼다. 특별한 실수도 없었지만 영향력을 보여주지도 못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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