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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벌어진 실력차, 뮌헨·유베·PSG 라이벌전 ‘완승’

작성일: 2018.04.01 15:05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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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연자실한 도르트문트 골키퍼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3월 A매치 데이 일정을 마치자마자 유럽 축구 팬들을 흥분시킬 빅매치가 잇따라 열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 바이에른뮌헨과 보루시아도르트문트의 데어클라시커가 열렸고, 프랑스 리그컵 결승전에 파리생제르맹(PSG)과 AS모나코가 붙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30라운 경기로 유벤투스와 AC밀란이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바이에른은 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안방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도르트문트를 무려 6-0으로 대파했다. 1971년 11월 11-1 대승 이후 47년 만의 최다 골 차 승리다. 2000년 11월 6-2 승, 2005년 2월과 2008년 4월 각각 5-0으로 크게 이겼던 바이에른은 6골 차 승리로 전력 차이를 과시했다.

전반 5분만에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4분 다비드 알라바의 패스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마무리했다. 접난 23분 하메스의 패스를 뮐러가 골로 연결했고, 전반 44분 프랑크 리베리의 돌진에 이은 문전 혼전에 레반도프스키가 한 골을 더 보탰다. 전잔 추가 시간 하메스의 패스르 받은 리베리가 직접 득점해 5-0이 됐다.

역대급 패배가 예상된 전반이었지만 후반전에 바이에른은 한 골 만 더 추가하는 자비를 보였다. 28라운드까지 승점 69점을 얻은 바이에른은 2위 샬케04와 승점 차이가 17점으로 벌어져 우승을 예약했다. 도르트문트는 48점으로 3위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

▲ 안방에서 밀란을 무너트린 유벤투스 ⓒ연합뉴스/AP


1일 새벽 3시 45분에는 유벤투스와 AC밀란이 토리노 알리안츠스타디움에서 경기했다. 유벤투스가 전반 8분 미랄렘 피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파울로 디발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밀란은 전반 28분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하칸 찰하놀루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따라붙었따. 뒷심은 유벤투스가 강했다. 후반 34분 후안 콰드라도의 헤더, 후반 42분 자미 케디라의 쐐기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승점 78점으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2위 나폴리와 차이가 4점. 밀란은 승점 50점으로 6위에 머물러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렀으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인터밀란과 차이가 8점으로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새벽 4시 5분에는 보르도 스타드 마트무트 아틀란티크에서 프랑스 리그컵 결승전이 열렸다. PSG는 전반 8분 에딘손 카바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AS모나코를 압박했다. PSG는 전반 21분 앙헬 디마리아, 후반 40분 카바니의 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는 디마리아, 카바니의 추가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이름값을 했다. 

PSG는 리그앙 순위표에서도 31라운드까지 승점 83점으로 우승을 예약했다. 2위 모나코는 승점 66점으로 크게 뒤쳐져 있다. 프랑스 FA컵인 쿠프드프랑스에서도 PSG는 4강에 올라있다. 오는 19일 캉과 경기한다. 르에리비에와 샹블리 승자와 결승전에서 붙는다. 프랑스 대회 전관왕이 유력하다. 모나코는 16강에서 올랭피크리옹에 패배 조기탈락했다.

▲ 우승컵을 뒤집어 쓴 다니 아우베스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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