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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하인케스 뮌헨 감독 "세비야에 수비적으로 안 했다"

작성일: 2018.04.04 06:5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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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프 하인케스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후 상대 자책골과 티아고 알칸타라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우리나 세비야나 모두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세비야는 좋은 경기를 했다"며 선전한 세비야를 칭찬했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2골이나 넣었다. 원정이지만 수비적인 전술을 구사하지 않았다. 볼 점유율은 58%였고 슈팅은 13개를 시도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우린 수비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원정에서도 강하게 나가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 도중 악재가 있었다. 아르투로 비달이 초반부터 몸상태에 이상 징후가 있었고, 결국 전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교체됐다. 로드리게스는 교체 후 공격의 시발점이 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하인케스 감독은 "전반에 미드필드에서 우리의 리듬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가 활발한 경기를 해줬다. 국가 대표 경기를 치르고 와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는 챔피언스리그다. 바이에른 뮌헨은 적지에서 2골이나 넣으며 홈에서 2차전을 맞게 됐다. 홈 성적이 워낙 압도적인 바이에른 뮌헨이기 때문에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방심은 없다. 하인케스 감독은 "원정에서 2골이나 넣었지만 세비야는 좋은 팀이다. 홈에서도 조심하겠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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