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VIEW] '153km-6K-무사사구' 한승혁, 강렬한 1군 복귀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한승혁이 시즌 첫 등판에서 강렬한 구위를 과시했다.
한승혁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1-5로 뒤진 4회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점차 열세를 뒤집고 연장 끝에 9-6 승리를 거둘 수 있던 것도 한승혁의 호투가 발판이 됐다.
한승혁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처음 등록됐다. 오른쪽 내전근 부상으로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도 조기 귀국했던 한승혁은 퓨처스에서 1경기를 던진 뒤 콜업됐다. 전날 박정수, 문경찬이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가용할 자원이 없어진 KIA는 한승혁 카드를 택했다. 지난해 9월 7일 한화전 이후 첫 등판이었다.
지난해 시범경기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에는 여전히 기복 큰 모습을 보였던 한승혁. 올해는 시범경기에 등판 조차 하지 못한 한승혁이지만 이날 모습은 KIA가 항상 그에게 기대하던 파이어볼러의 경기력 그대로였다. 최고 153km의 직구가 포크볼, 커브 등 떨어지는 변화구와 절묘하게 조합되면서 SK 타선을 요리했다.
한승혁은 4회 올라와 탈삼진 1개를 섞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 역시 탈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 아쉬웠던 건 6회 실점 장면이었다. 한승혁은 선두타자 최정에게 이날 첫 안타로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다. 이어 로맥의 타석에서 폭투를 범했는데 포수 김민식이 뒤로 흐른 공을 찾지 못하는 사이 최정이 홈까지 쇄도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로맥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한승혁은 김동엽, 정의윤까지 세 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7회에도 선두타자 최승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승욱을 삼진, 이재원을 병살타 처리하며 제 할 일을 다하고 8회 교체됐다. 특히 무사사구 피칭이라는 점이 올 시즌 다시 한승혁에게 기대를 걸게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대로면 '도요하시 참사'…86구 던지고 사흘 쉰 투수 상대로 단타 3개→병살타 3개, 식어버린 한국 타선
2026-09-25
-
日 오심 어이없네! 아웃 맞잖아?…"명확하게 보일 텐데"-"심판 눈 속이려 해" 이대형+김병현 지적
2026-09-25
-
또 경우의 수 봐야 하나, 소형준 충격의 3실점…한국 0-3 열세, 김주원 멀티히트→노시환 연타석 병살타
2026-09-25
-
2020 소형준→6년 만 고졸 신인 10승 최종 불발…하지만 "이 친구 진짜 신인 맞나" 이숭용 감탄했다
2026-09-25
-
[선발 라인업]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김도영 1번 전진배치! 문현빈 빠지고 박재현-김지찬-윤동희 외야
2026-09-25
-
이성규 149일 만 선발 출장 무산…인천 삼성-SSG전 우천 취소→잠실 롯데-두산전도 못 본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