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주찬 5안타+이범호 결승포' KIA, SK 꺾고 3연패 탈출

작성일: 2018.04.04 22:2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범호 ⓒ인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짜릿한 역전극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연장 10회 이범호의 결승 홈런이 터지면서 9-6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3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SK는 4연승 행진이 멈췄다.

KIA가 2회 선두타자 최형우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SK가 3회 최승준의 볼넷과 정진기의 내야안타, 상대 폭투, 최항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최정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로맥이 좌월 스리런을 날려 5-1 역전에 성공했다.

6회 KIA가 선두타자 김주찬의 솔로포로 추격했다. 그러나 SK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 때 홈까지 질주해 점수차를 되돌렸다.

KIA는 8회 김주찬, 최형우, 나지완의 연속 안타로 다시 따라붙었다. 무사 1,2루에서 안치홍도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김선빈의 대타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 뒤 이명기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6-6 동점이 됐다.

▲ 김주찬 ⓒ인천, 곽혜미 기자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10회초 선두타자 이범호가 좌월 솔로포를 날리면서 KIA가 7-6 역전에 성공했다. 백용환이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3루에서 버나디나가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보탰다. 김주찬도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SK 선발 문승원은 5⅓이닝 8피안타(2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방화로 선발승을 날렸다. KIA 선발 정용운은 3이닝 3피안타(1홈런) 1탈삼진 2사사구 5실점으로 일찍 교체됐다. 한승혁이 4이닝 1실점으로 뒤를 받쳤고 김세현이 10회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이범호가 결승포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김주찬이 5안타, 최형우, 최원준이 각각 3안타를 기록했다. SK에서는 로맥이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최정도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