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리뷰] '이승우 결장' 베로나, '최하위' 베네벤토에 0-3 완패…강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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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엘라스 베로나가 '최하위' 베네벤토 칼초에 마저 무너졌다.
베로나는 4일 자정(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네벤토 스타디오 치로 비고리토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3로 졌다. 강등권 탈출은 또 무산됐다. 6승 4무 20패, 승점 22점에 머무르며 19위를 유지했다. 잔류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는 스팔과 승점 여전히 4점 차이다.
경기 내내 홈팀 베네벤토가 베로나를 압도했다. 기존 4-2-3-1 체제에서 투톱으로 전환하며 베로나의 예상을 뒤흔들었고, 이후 줄기찬 공격으로 베로나를 당황케했다. 베네벤토의 공격은 쉴 틈 없이 이어졌다. 두들기던 베네벤토는 전반 24분 득점을 신고했다. 레티치아가 측면에서 볼을 잡은 뒤 중앙으로 볼을 툭툭 쳐가면서 기회를 잡았고,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 갈랐다.
베네벤토의 공격은 계속됐다. 결정적인 기회는 연이어 쏟아졌다. 32분 전방 킬패스가 정확히 공격수에게 닿았지만 추가 골이 되지는 않았다. 전반 슈팅 단 1개를 기록한 베로나는 추가 실점을 주지 않은 것에 가슴을 쓸어 내리며 후반을 맞았다.
베로나는 일찍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베네벤토에 내준 주도권을 좀처럼 되찾아 오지 못했다. 베네벤토가 초반 계속된 결정적 기회에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주춤했지만 균형은 맞춰지지 않았다.
수차례 결정적 찬스를 놓친 뒤 베네벤토는 2골을 추가하며 완승을 장식했다. 디아바테는 멀티 골을 신고하며 팀의 시즌 4번째 승리를 이끌었다.

베로나 이승우는 출장이 무산됐다. 그의 출장 기록은 23라운드에 멈춰있다. AS 로마와 경기에서 20분여를 활약했지만 이후 벤치를 줄곧 지켰다. 아탈란타전 엔트리 제외 이후 곧바로 2경기 연속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못했다.
◆ 경기 정보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순연 경기, 베네벤토 칼초 vs 엘라스 베로나, 2018년 4월 4일 자정(한국 시간), 스타디오 치로 비고리토(이탈리아).
베네벤토 3-0 (1-0) 베로나
득점자: 레티치아 24' 디아바테 65'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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