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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걱정 보다 빠른 회복, 네이마르도 케인처럼

작성일: 2018.04.05 08: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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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 파리로 돌아올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까지 우려된 네이마르(26)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이 당초 최장 6주 간 이탈할 것이라는 진단을 극복하고 2주 만에 프리미어리그 부상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브라질에서 치료 중인 네이마르도 2~3 주 안에 프랑스 파리로 돌아올 예정이다. 2017-18 프랑스 리그앙 경기를 치르고 월드컵을 준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나이 에메리 파리생제르맹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6일 금요일에 치를 생테티엔과 프랑스 리그앙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의 회복 경과를 알렸다.

에메리 감독은 “네이마르와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열심히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며 운을 뗀 뒤 “2~3주 뒤면 우리 팀에 합류할 것”이라며 4월 중 파리로 건너와 재활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네이마르가 이대로 브라질에 남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 복귀 일정이 빨라질 수 있는 것이다. 에메리 감독은 “곧 팀 훈련에도 돌아오길 바란다”며 파리에서 재활만 하다 시즌을 마치는 게 아니라 경기까지 뛰고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대했다.

▲ 브라질에서 행복하게 재활 중인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프랑스 리그앙에서 승점 83점을 얻어 2위 AS모나코와 승점 차이가 17점이나 벌어진 PSG는 우승을 사실상 예약한 상황이다. PSG는 5월 20일 캉과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4월 중순 네이마르가 프랑스로 돌아온 뒤 재활이 순조로울 경우 리그 최종전 안에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3월 올랭피크마르세유와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염좌 및 다섯 번재 발가락 중족골 골절상을 입었다. 브라질로 이동해 수술을 받았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회복 경과가 좋아 5월 중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브라질 언론 'UOL 이스포르치'는 "네이마르는 5월이면 경기장에서 완벽하게 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컵대회 결승에 뛰어 공헌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5월 남은 컵대회 경기들은 몸상태를 끌어올려야 하는 네이마르와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네이마르가 컵대회 결승에 앞서 열리는 아미앵과 리그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출격 가능성을 알렸다.

5월 중 회복할 경우 한 달 가량 지나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경기 감각을 익혀 좋은 컨디션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최고의 골잡이들이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잉글랜드와 브라질, 그리고 세계 축구 팬들에게 케인과 네이마르의 빠른 회복은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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