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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리뷰] '살라 1골 1도움' 리버풀 또 웃었다…맨시티에 3-0 완승, 4강행 성큼

작성일: 2018.04.05 05:3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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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완승을 거둔 리버풀, 마네(가운데 19번)의 득점 뒤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버풀이 1차전 대승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성큼 다가섰다.

리버풀은 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차전을 남겨놨지만 리버풀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전반 12분 역습에서 리버풀이 한 번의 기회를 살렸다. 르로이 사네의 패스를 끊어낸 뒤 모하메드 살라가 수비 뒤를 노렸다.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슛은 에데르송에게 막혔지만, 살라가 재차 쇄도해 마무리했다.

전반 21분엔 알렉스-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발이 불을 뿜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해 마무리했다. 이번에도 맨시티가 공격으로 전환하려다가 공이 흐르면서 기회를 주고 말았다.

2골의 리드에도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다. 크게 좌우로 방향 전환을 하면서 맨시티를 공략했다. 지속적으로 맨시티의 수비 뒤를 노렸고, 세컨드볼 싸움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계속 맨시티의 역습 전환를 끊어냈다.

전반 31분 세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살라가 올려준 크로스를 사디오 마네가 쇄도해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맨시티의 거센 추격 흐름이 이어졌지만, 리버풀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수비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후반 10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가 재빨리 끊어낸 장면이 대표적이다.

수비 불안이 여러 차례 지적됐던 리버풀의 약점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달려들진 않지만 전방부터 패스 줄을 계속 흩트리면서 맨시티 공격을 견제했다. 맨시티에 측면은 허용하지만 중앙에선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수비력 역시 입증했다. 전방 압박 시도 횟수를 줄이면서 체력 소모 역시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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