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살라 괜찮다"는 클롭 "일정은 왜 이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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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 격파의 일등공신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의 부상 정도는 가벼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점은 긍정적이지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경기 일정에 대해 불만이 많다.
살라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살라의 맹활약으로 리버풀이 3-0 완승을 거뒀다. 4강행이 유력해졌다.
경기는 잘 풀렸지만, 후반 문제가 생겼다. 살라가 후반 8분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꼈고, 교체를 요청했다. 살라는 헤르오니오 베이날둠과 교체됐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살라의 상태는) 괜찮다. 경기 후 살라에게 물어보니 그는 '나는 괜찮다.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상태를 말하긴 어렵다. 진료해야 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클롭 감독은 "살라가 사이드라인으로 와 뭔가 느꼈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나는 괜찮다고 했고, 팀닥터와 이야기 후에 교체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이겨 4강행이 유력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2위 다툼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마지노선 4위를 위해 마지막까지 리그도 집중해야 한다.
클롭 감독은 "토요일 에버턴전 살라의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면서도 "에버턴전은 토요일(7일) 오전 12시 30분(현지 시간)에 열린다. 에버턴이 더 좋아할 시간대다. 불공평하다. 리그 차원에서 생각해볼 문제"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에버턴은 주중 경기를 치르지 않았는데, 굳이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 경기를 치르는 점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3위 리버풀(32경기)은 현지 다른 팀보다 리그 한 경기 더 치렀는데, 승점 66점으로 2위 맨유(31경기, 승점 68점)를 추격하는 신세다. 동시에 4위 토트넘 홋스퍼(31경기)에게 쫓기는 신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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