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베로나 단장 사임? ‘스무살’ 이승우는 건재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승우(20)를 영입했던 필리포 푸스코 헬라스 베로나 단장이 물러났다. 하지만 ‘스무살’ 이승우는 묵묵히 앞을 바라보고 있다.
헬라스 베로나는 지난 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네벤토 스타디오 치로 비고리토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서 베네벤토에 0-3 완패를 기록했다. 이 결과 베로나는 승점 22점을 유지하며 강등권인 리그 19위를 유지했다. 17위 스팔 2013과는 4점 차이다.
치명적인 결과다. 이번 결과로 베로나는 잔류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8경기가 남았지만 일정이 좋지 않다. AC밀란, 우디네세, 유벤투스 등 쉽지 않은 상대들이 베로나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무려 11실점을 내줘 분위기도 상당히 좋지 않다.
이승우에게는 큰 걱정거리다. 여기에 더해 푸스코 단장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며 자리를 떠났다. 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기력이다. 난 언제나 책임감을 가졌다. 그것이 내가 사임하는 이유다.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역시 이승우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베로나로 이적할 때 푸스코 단장의 힘이 컸기 때문이다. 그런 푸스코 단장이 팀을 떠나며 이승우의 미래는 더욱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를 신경 쓰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이승우 측은 “이승우 선수는 잘 지내고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지만 훈련도 열심히 받고 있고 몸 상태가 좋다. 걱정할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 선수가 이탈리아에 진출해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베로나가 승점 하나하나가 중요한 강등권에 있어 나이가 어린 이승우 선수가 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 베로나는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시간 역시 145분으로 무엇인가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스무살’ 이승우는 훈련장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