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시선] 베로나 단장 사임? ‘스무살’ 이승우는 건재하다

작성일: 2018.04.05 15:38 박주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승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승우(20)를 영입했던 필리포 푸스코 헬라스 베로나 단장이 물러났다. 하지만 스무살이승우는 묵묵히 앞을 바라보고 있다.

헬라스 베로나는 지난 4(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네벤토 스타디오 치로 비고리토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서 베네벤토에 0-3 완패를 기록했다. 이 결과 베로나는 승점 22점을 유지하며 강등권인 리그 19위를 유지했다. 17위 스팔 2013과는 4점 차이다.

치명적인 결과다. 이번 결과로 베로나는 잔류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8경기가 남았지만 일정이 좋지 않다. AC밀란, 우디네세, 유벤투스 등 쉽지 않은 상대들이 베로나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무려 11실점을 내줘 분위기도 상당히 좋지 않다.

이승우에게는 큰 걱정거리다. 여기에 더해 푸스코 단장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며 자리를 떠났다. 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기력이다. 난 언제나 책임감을 가졌다. 그것이 내가 사임하는 이유다.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역시 이승우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베로나로 이적할 때 푸스코 단장의 힘이 컸기 때문이다. 그런 푸스코 단장이 팀을 떠나며 이승우의 미래는 더욱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를 신경 쓰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이승우 측은 이승우 선수는 잘 지내고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지만 훈련도 열심히 받고 있고 몸 상태가 좋다. 걱정할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 선수가 이탈리아에 진출해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베로나가 승점 하나하나가 중요한 강등권에 있어 나이가 어린 이승우 선수가 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 베로나는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시간 역시 145분으로 무엇인가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스무살이승우는 훈련장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