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괴물' 네이선 첸, 명문 예일대 합격…"학업-운동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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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점프 괴물) 네이선 첸(18, 미국)이 미국 명문 대학인 예일대에 합격했다.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전문매체 아이스네트워크는 6일(한국 시간) 첸이 예일대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계 미국인인 첸은 어린 시절 기계체조와 발레 그리고 피겨스케이팅을하며 성장했다. 피겨스케이팅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의 장래 희망은 의사였다. 그는 지난해 국제경기연맹(ISU)과 인터뷰에서 "피겨스케이팅에서 은퇴하면 의사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의 아버지 직업은 의사다.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은 첸은 의사의 꿈을 키웠고 예일대에서 의과를 전공할 예정이다. 그는 올해 가을부터 수업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첸은 "예일대는 어릴 때부터 가고 싶었던 대학이다"라며 "대학교에 입학을 했지만 피겨스케이팅을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다. 두 가지 일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첸은 현역 피겨스케이팅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뛴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지난달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에서 무려 6개의 4회전 점프를 뛰었다.
4회전 점프 세계 기록 보유자인 첸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평창 올림픽에서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선전했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난조를 보이며 5위에 그쳤다.
첸은 올림픽 2연패(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올림픽)를 달성한 하뉴 유즈루(22, 일본)의 최대 라이벌로 평가받는다. 그는 예일대에 합격했지만 당분간 선수 생활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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