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괴르게스, '무서운 신예' 오사카 꺾고 볼보카 오픈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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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율리아 괴르게스(29, 독일, 세계 랭킹 13위)가 '무서운 신예' 오사카 나오미(21, 일본, 세계 랭킹 21위)를 꺾고 여자 프로 테니스(WTA) 볼보카 오픈 8강에 진출했다.
괴르게스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에서 열린 WTA 투어 프리미어급 대회인 볼보카 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오사카를 세트스코어 2-0(7-6<4> 6-3)으로 눌렀다.
괴르게스는 WTA 투어 단식에서 5번 우승했다. 그는 2014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혼합복식에서 네나드 지모니치와 호흡을 맞춰 준우승했다.
2012년 독일 포르셰 그랑프리 우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괴르게스는 지난해 WTA 투어에서 2번 우승(러시아 크렘린 컵, WTA 엘리트 트로피)하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 결승전에서는 세계 랭킹 2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7, 덴마크)를 꺾고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 세계 랭킹 13위로 뛰어오른 괴르게스는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오사카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에서 우승했다. 일본 여자 테니스의 간판으로 떠오른 그는 마이애미 오픈 2회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3,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4위)에게 져 탈락했다.

이번 대회 8강에 오른 오사카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내줬다. 승부처인 1세트를 따낸 괴르게스는 2세트를 6-3으로 손쉽게 따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괴르게스는 다리아 카사트키나(20, 러시아, 세계 랭킹 12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인 메디슨 키스(23, 미국, 세계 랭킹 14위)는 16강전에서 카밀라 지오르지(26, 이탈리아, 세계 랭킹 64위)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키스는 베르나르다 페라(23, 미국, 세계 랭킹 101위)와 8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캐롤라인 가르시아(24, 프랑스, 세계 랭킹 7위)는 16강전애서 알리제 코르넷(28, 프랑스, 세계 랭킹 37위)에게 1-2(7-5 1-6 4-6)으로 역전패했다.
한편 SPOTV+는 오는 8일 새벽 1시 55분부터 WTA 볼보카 오픈 준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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