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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EPL-분데스, 오늘(7일) 밤 우승 트로피 등장한다?

작성일: 2018.04.07 12:11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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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국 시간으로 오늘밤 잉글랜드와 독일의 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다.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초반부터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리그 우승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이제 맨시티의 매직넘버는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다면 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엄밀히 따지면 매직넘버 2지만 리그 2위인 맨유와 승점 6점짜리 경기를 치르기에 이번 경기서 승리한다면 곧바로 정상에 오르게 된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일은 100년 넘은 역사에서 최초의 일이다. 맨시티는 역대급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 잉글랜드는 다른 리그에 비해 경쟁이 치열했다. 맨시티와 맨유를 포함해 첼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등 수준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강팀들이 많아 리그 우승에 어려움이 크다. 그런 어려움들은 팬들에게 재미로 다가온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후 잉글랜드에는 절대자가 등장했다.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그랬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역시 리그의 절대자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에서도 맨시티라는 팀을 절대 1강으로 만들었다.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는 또 다시 바이에른 뮌헨이 점령했다. 아직 리그가 끝나지 않았지만 6경기가 남은 상황, 2위 샬케0417점 차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이미 리그 우승은 뮌헨일 가능성이 높지만 오늘밤 우승 트로피까지 들 수 있다.

뮌헨은 잠시 어려움이 있던 시즌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시즌 중반 경질되며 팀이 흔들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파리 생제르맹에 패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결국 뮌헨은 안첼로티 감독과의 작별을 선언했다.

그때 영웅이 등장했다. 바로 과거 뮌헨의 영광을 이끌었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다. 하인케스 감독은 뮌헨으로 돌아와 짧은 시간 안에 팀을 재정비했고, 다시 뮌헨의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뮌헨 걱정은 할 필요 없었다. 그렇게 뮌헨은 6시즌 연속 우승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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