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경기 연속 홈런, 日 빅리거 역대 2번째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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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7일(이후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경기에서 솔로포를 날렸다. 오타니는 8번 겸 지명타자로 나서 2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지난 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 홈런을 쏘아올린 데 이어 5일에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5회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경기가 없던 6일 하루 쉰 오타니는 7일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인 메이저리거 중 3경기 연속 홈런은 오타니가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첫 타자는 2004년 9월, 2007년 7월 마쓰이 히데키(당시 양키스 소속)가 2차례 작성한 바 있다.
위 매체는 "마쓰이는 2004년에 메이저리그 2년차였다. 진출 첫 해, 그것도 4월에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일본인 메이저리거는 오타니가 처음"이라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면 당연히 타순도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타니가 3경기 연속 홈런을 계기로 팀 내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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