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타구 속도 181km…美·日 "베이브 루스의 재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본에서 온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의 타구가 쏜살같이 내야를 빠져나갔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4일(이하 한국 시간) 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서 8회 오타니가 터뜨린 안타는 타구 속도가 무려 112.8마일(약 181.5km)로 측정됐다.
올 시즌 에인절스 선수가 기록한 안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이며, 지난해 8월 31일 마이크 트라웃의 안타 (113.6마일, 약 182.8km)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일본에서처럼 투타 겸업을 선언한 오타니는 시범경기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타자로는 1할대 타율에 머물렀고 투수로도 평균자책점이 27.00에 육박했다. 오타니가 투수든 타자든 한 길을 걸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마이크 소시아 감독을 비롯한 에인절스 코칭스태프는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에릭 힌스케 타격 코치는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의 빠른 공과 변화구에 대처할 수 있도록 그의 레그킥을 낮게 고쳤다.
오타니는 이날 첫 타석에선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승을 거둔 뒤 곧바로 다음 경기에서 타자로 홈런을 친 선수는 1921년 베이브 루스 이후 오타니가 처음이다.
미국과 일본에선 "진짜 베이브 루스가 나타났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타니는 "기분이 정말 좋다. 동료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구단 모든 직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워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